수초 낚시에 많이 사용되는 목줄


대어 낚시에 있어서 만큼은 특히 굵은 목줄을 사용해야 한다. 
목줄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의 굵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적정 목줄로는 케블러 3~4호 나 PE사 3~4호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유는 약한 목줄을 사용해서 대형 붕어를 걸었을 때 목줄이 끊어지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낚시꾼의 자세와 행동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함과 부들과 갈대 땟장 수초등에서 초기제압이야말로 수초낚시에서 핵심부분인 만큼 이를 감당 하기위해서는 채비에 믿음이 갈수있게 튼튼하게 사용해야 한다. 

수초 낚시에서 통상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목줄은 케브라와 PE사를 많이 사용하지만 줄기가 억센 수초대에서 참붕어나 살아있는 새우를 사용할때는 부드러운 모노 필라멘트도 사용이된다. 

모노사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살아있는 미끼가 수초 줄기를 감는것을 맊기위함이라 할수있겠으며 이렇게 굵고 강한 목줄을 사용 하는 이유로는 약한 목줄 탓에 행여 끊어지지 않을까 불안해한다면 자연히 시간을 끌 수밖에 없고, 이렇게 시간을 끌게 되면 모처럼 바늘에 걸린 붕어는 반드시 수초 속으로 파고들어 물 밖으로 끌어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목줄은 반드시 튼튼한 걸로 사용해야한다. 아울러 일단 걸린 붕어는 속전속결로 신속하게 끌어내야 하며 억센 수초대 속에서 손맛을 보겠다는 느긋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즉 다시말해 대물낚시는 손맛은 포기하고 느긋하게 올라오는 찌맛에 만족 하는것이 옳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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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대 공략요령 2  

수초대를 공략해서 월척이나 대어를 낚으려면 눈앞에 펼쳐진 수초대의 외형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수초는 물 속과 물 밖의 변화가 무상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낚시를 할 때 쉽게 적응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수초대를 근거로 삼는 메주콩과 새우 밤낚시에서 수초대라는 이 묘한 장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수련과 체험으로 이루어진 낚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한두 해 정도의 경험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상상 이상의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친 후 스스로 낚시 상황이나 주변 여건에 심증적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가 되었을 때라야 대어를 낚을 수 있다는 확고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대형붕어들의 서식환경권에 있는 수초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일단 밀생해 있는 수초에 채비를 넣을 수 있게 수초구멍을 뚫어야 한다. 

이 때는 수초를 제거할 때 파생될 수 있는 부수적인 문제점들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해야하며 수초작업을 하기 전 이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수초를 제거하기 전에 한번 더 수초의 변형을 머리 속에 그려본 후 확신이 섰을 때 수초를 건드리는 것이 좋다. 

수초를 제거할 때는 특히 수초에 은신하고 있는 붕어를 노릴 것인지 회유하는 붕어를 노릴 것인지 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무분별한 수초작업은 득보다 실이 더많다는 사실도 염두에두고 만약 작업을 해야 한다면 찌가 설수 있는공간만 확보하는것이 조과에 도움이 될것이다. 

수초작업을 통한 포인트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도 자연적인 포인트를 활용 함은 대물낚시에 있어서 중요한 한부분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포인트를 몆개 확보하고 나머지는 인위적인 수초작업을 통해 포인트를 구축하면 보다 쉽게 낚시를 즐길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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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대 공략요령 1  

꽉 들어찬 수초대에 구멍을 뚫어 낚시할 자리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고난도의 수초제거 기술이 필요하다. 

이런 어려움 탓인지 저수지에 출조를 해보면 대충 수초 주위에 찌를 세워놓고 낚시를 하는 꾼들이 많이 눈에 띈다. 
그러나 잔 씨알의 붕어를 낚기 위해 떡밥이나 지렁이낚시를 하는 경우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대어를 노리는 낚시에서 만큼은 한번 더 생각해 볼 문제다. 

단, 이렇게 인위적으로 수초구멍을 뚫어서 하는 낚시나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수초대의 경계지점을 노리는 낚시나 모두 절대적인 정숙이 필요하며 장소에따라 밑밥(겉보리와 황토)이 투여되어야 함을 잊어서는 않된다. 

수초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난 후 그 자리에 뿌린 밑밥은 경계심을 유발하게 하는 주변 조건의 변화에 무감각할 정도로 대어들에게는 그 효과가 크며, 새우나 참붕어 등 붕어의 먹이가 되는것들을 오래 머물게하는 효과가 크며 수초 경계지점을 회유하는 대어들또한 그 길목에 흩어져 있는 밑밥에 현혹되어 그 자리에 오래 머물며 먹이가 되는 대상을 찾아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봐도 좋다. 

대어낚시용 밑밥은 주로 삶은 겉보리와 황토를 섞은 것을 많이 쓰는데,  실제로 이것은 대어의 먹이용이기 보다 후각을 자극해서 주변에있는 새우나 참붕어를 모이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밑밥을 주는 요령은 수초 구멍에는 주먹만하게 뭉친 삶은 겉보리와 황토를 섞은 밑밥을 2~3개 정도 던져 넣어도 되며(바닥이 감탕이거나 뻘층일때) 바닥이 마사토 바닥이면 흩뿌리듯 뿌려주면 되고, 수초 사이에는 이동로가 될만한곳을 찾아 깔아 주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계절마다 밑밥의 종류를 다르게 하는데, 봄에는 삶은 겉보리와 깻묵이 유리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삶은 겉보리와 황토를 섞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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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의 종류와 특성 

수서생물에게 필수적인 산소를 원할하게 공급하는 수초는 물 속, 물 밖, 물 가장자리에서 자라나는 풀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들은 햇빛과 무기물을 흡수하여 유기물을 합성시키는 산소공급처이다.

 
또한 탄소동화 작용을 해내어 물 속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기 때문에 물 속의 생물들과는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갈대 - 저수지나 수로, 또는 강 가장자리 및 습지 등에 사는 다년생 수초로 키는 1~3m정도며 줄기가 억세고 바닥의 뿌리는 질기다. 1.5~2m이내의 수심에 분포되어 있으며, 간혹 부들과 혼생하는 경우가 있다. 

부들 - 저수지나 수로, 또는 늪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수초로써, 1m이내의 수심에 주로 분포한다. 1.5~2m가량 성장하며, 붕어는 줄기 가까이에서 먹이활동이나 은신을 한다. 

마름 - 뿌리는 바닥에 두고 마름모꼴의 잎이 여러 곳에서 돋아나 있다. 마름 무리가 수면을 뒤덮게 되는 시기는 4월 말. 분포하는 수심대는 보통 3~4m이내이며, 꽃은 7~8월에 피는 1년생수초이다. 

수련 - 6~7월에 꽃이 피는 다년생 수초로써, 잎의 직경은 20cm이내다. 무리를 지어 군생하며, 수련이 있는 지역에서 새우낚시를 할 때는 잎이 시든 11월 이후나 4월 이전이 가장 효과적이다. 

 - 저수지나 습지, 또는 늪이나 연못 등에서 자라는 다년생 수초로써, 잎의 직경은 40cm 가량 된다. 7~8월 경 연분홍이나 흰색의 꽃이 피며 11월 이후 잎이 삭기 시작해 4월 중순이후면 새순이 물위로 솟는다. 

말풀 - 물 속에서 자라는 침수수초로써 붕어마름과 유사하다. 말풀의 연한 새순은 붕어가 즐겨 먹기도 하는데 잎과 중기가 연해서 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검정말 - 물 속에서 군생 하는 침수수초. 8~9월에 꽃이 피며 저수지의 가장자리나 중상류 또는 늪지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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